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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사는 권경숙 씨.
주말이면 가족끼리 여행을 자주 하는 여행 마니아인데요.
하지만 매번 애견을 맡길 곳이 없어 고민이었습니다.
[권경숙/경기도 남양주시 : 여행을 가거나 그러면 강아지를 맡길 때가 없어요. 그래서 여기를 이용하고 있죠.]
애견호텔에는 여행이나 출장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운 주인의 품을 떠나 온 애견들이 많은데요.
애견들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은 기본! 단지 애견을 맡아만 주는 것이 아니라 애견의 사회성을 키워주는 훈련 서비스까지 제공되고 있습니다.
[신진철/애견호텔 훈련사 : 처음에 들어오면 애들 성격을 파악하고 다른 애들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사회성을 길러주고 식습관 개선 등 안 좋은 부분을 교정하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씨엔 마당에서 운동을 하며 나름대로의 휴가도 즐기는데요.
전국적으로 수백 여 개가 있는 애견호텔 이용료는 강아지 크기에 따라 하룻밤에 1만 5천부터 2만 5천 원 선.
주말뿐 아니라 휴가철이 가까워지면서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애/애견호텔 원장 :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애견들을 혼자 집에 둘 수 있으니까 짧게는 1박 2일부터 길게는 1년까지 이런 호텔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이들을 겨냥한 고양이 전용 호텔도 등장했는데요.
최고급 시설을 앞세운 곳부터 전문 의료진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동물병원의 호텔까지!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이초/서울 강서구 : 병원이다 보니 우선 위생적으로 가장 좋은거 같고요. 의료진분들이 항상 계시니까 안심하고 맡길 수 있을 것 같아요.]
고양이 호텔 이용료는 하룻밤에 2만 원!
여기에 예방 접종 여부에 따라 2천 원의 관리 비용이 추가되는데요.
동물병원에서 운영하는 호텔이라는 점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김홍석/동물병원 원장 : 호텔링시 강아지들과는 구분된 독립된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24시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의료사고에 대비한 의료진들을 갖추고 있다는 점들이 많은 고양이 보호자들이 만족하시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휴가철을 앞두고 애완동물을 어디에 맡겨야 할지 고민하셨던 분들!
편리하지만 비용 부담도 있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잘 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