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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교육감 후보들, 이념별로 정책연대 선언

김우식

입력 : 2010.05.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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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렇게 교육감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무관심이 여전하자 수도권에 출마하는 교육감 후보들이 이념별 정책연대를 통해 후보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보수성향의 이원희 서울교육감 후보와 정진곤 경기교육감 후보가 정책연대를 선언했습니다.

수도권과 중앙정부 교육정책의 일관성을 강조하면서 전교조에 공동대응 하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원희/서울시교육감 후보 : 교육 전문성이 부족한 이러한 반 교육, 이념교육이 횡행하게 될 때 시민들, 그리고 도민들의 어려움이 커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부적격 교원 10%퇴출, 학생 안전보장,서민자녀 무상교육 등의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진보성향의 곽노현 서울교육감 후보와 김상곤 경기교육감 후보 그리고 이청연 인천교육감 후보도 같은 장소에서 정책연대를 선언했습니다.

정부의 교육정책을 특권교육으로 규정하고 수도권을 혁신교육벨트로 연계하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곽노현/서울시교육감 후보 : 6월 2일 여러분께서 이명박 특권교육을 심판하고 혁신교육의 깃발을 힘차게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혁신학교 도입, 교육비리 척결,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실시를 공약으로 내놓았습니다.

교육감 후보들의 정책연대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끌어내고 인지도를 높이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정책연대가 보수와 진보 이념에 따라 나눠지면서 정당추천을 배제한 교육감 선거의 취지가 퇴색됐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임동국, 인필성, 전경배, 김현상,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