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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위협성명 쏟아내는 북한 '특이동향 없다'

정하석

입력 : 2010.05.2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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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북한이 연일 이렇게 고강도 위협 성명을 쏟아내며 조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북한 군의 특이 동향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 때 사라졌던 동해안의 잠수함 네 척도 모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하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김태영 국방장관은 "현재 북한 군의 움직임을 봤을 때 국민들에게 심각하게 알릴 만한 사안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이 각종 성명이나 담화를 통해 군사적 위협을 가하고 있지만, 실제로 행동에 옮길 징후는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한 때 정보망에서 사라져 한미 군 당국을 긴장시켰던 동해상 북한군 잠수함 네 척도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다만, 개성공단 근로자 억류 가능성에 대해선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영/국방부 장관 : 있을 수 있는 가장 심각한 사안 중에 하나기 때문에 한미간 그 문제가 생길 경우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지 서로 긴밀히 논의하고 있고…]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은 확고한 한반도 연합방위 태세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샤프/주한미군사령관 : 미국은 한국의 방어를 위해 확고하고 단호히 대처할 것을 약속합니다.]

샤프 사령관은 북한에 대해 도발 행위 중단과 정전협정 준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군은 이달 중 스텔스 기능을 갖춘 최첨단 F-22 렙터 전투기 24대를 일본과 괌에 전진배치해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 영상편집 : 채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