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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 ① 분양가 하락, 입주 거부…현장에서는?

입력 : 2010.05.27 17:21|수정 : 2010.05.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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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모씨는 입주 문제로 요즘 심각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007년 내집 마련의 부푼 꿈을 안고 아파트를 분양 받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입주는커녕 연체자의 신세로 전락했기 때문. 그가 스스로를 어쩔 수 없는 입주거부자라며 입주만이라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절규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분양받은 아파트값이 하락해 이혼까지 하게 된 정모씨,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가족과 함께 행복을 꿈꾸던 정모씨가 빚더미 속에 5평 남짓한 방에 혼자 사는 사연을 들어보았다.

집값이 떨어지고 미분양이 속출하자 아파트 수백 채를 통째로 사서 은밀하게 거래하는 통매각이 성행하고 당초 분양계약자 몰래 따로 할인판매 하는 편법거래도 판치고 있다.

이 때문에 곳곳에서 입주를 거부하는 계약자와 건설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그들의 속사정을 들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