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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들이철 어린이 피부 "세심한 주의 필요"

입력 : 2010.05.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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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야외 나들이철을 맞아서 외부 자극에 민감한 어린아이들 피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기 쉬운데요.

어린 아이들의 피부 건강법을 알아봤습니다.

봄은 야외 나들이를 하기 좋은 계절이지만 자외선과 꽃가루, 황사가 연약한 어린 아이들의 피부건강을 위협하기 쉬운데요.

최근 피부과를 찾은 4살 남자 아이입니다. 

[이희숙/보호자 : 보니까 번들거리기도 하고 아이가 가렵다고 막 그러더라고요. 또 빨개지고 그러니까.]

검진 결과 피부가 벌겋게 변하는 선번 현상으로 4살에서 7살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어린 아이들 피부는 유해한 자외선을 흡수하는 멜라닌 색소 생성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자외선 양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일단 외출을 하면 자외선이나 꽃가루 등을 100% 차단하기 힘들기 때문에 외출 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요.

피부에 자극이 적으면서도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전용 세척제로 깨끗이 세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줘야 하는데요.

피부관리용품을 선택할 때도 신경을 써야합니다. 

[김원석/피부과 전문의 : 유아기(0-2세)때보다 소아기때(4-10) 피부 수분 함유량이 많이 감소하게 됩니다. 4세 이후 아이들의 피부관리는 보습을 많이 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유아때 베이비용 화장품도 수분 밸런스, 피지 밸런스가 잘 맞지 않기 때문에 소아전용 화장품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피지 분비량은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는데요.

여기에 유치원 등 외부환경에서 오는 피부 스트레스도 적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봄철뿐 아니라 평소 아이들 피부관리에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