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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싸게 사세요" 백화점 세일 시작

입력 : 2010.05.26 08:28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주요 백화점에서 일제히 여름 세일에 들어간다.

명품 브랜드들은 해마다 여름과 겨울 한 차례씩만 시즌 신상품 소진을 위한 가격 인하를 하므로 이번 세일은 2010 봄ㆍ여름(S/S 시즌) 신상품을 가장 먼저 싸게 살 기회다.

26일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들에 따르면 명품 브랜드들은 이달 말부터 20∼40% 할인 판매를 시작한다.

끌로에와 마이클 코어스, 비비안 웨스트우드, 소니 아리켈, 휴고 보스, 발렌시아가, 라우렐, 레오나드, 로베르토 카발리, 에스까다, 지미 추 등이 28일 세일에 들어간다.

다음 달에는 미소니와 발렌티노가 2일부터, 보테가 베네타와 닐 바렛이 3일부터, 마크 제이콥스와 막스마라, 센 존, 모스키노, 멀버리, 마르니, 질 샌더, 가이거 등이 4일부터 차례로 가격을 인하한다.

백화점과 브랜드별로 할인율과 할인 기간은 조금씩 다르다.

예년보다 여름 세일을 더 일찍 시작하는 브랜드가 많아졌으나 할인 물량이 한정된 만큼 원하는 상품을 사려면 세일기간 초반을 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잡화 브랜드는 일본인 관광객 특수가 한풀 꺾여 세일 물량이 지난해보다는 늘었지만, 의류 브랜드는 경기회복과 수입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의 선전으로 시즌 중 재고 소진율이 높았기 때문이다.

신동한 현대백화점 명품바이어는 "명품 브랜드 세일은 물량이 한정적이므로 행사 초반이 중요하다"며 "평소 눈여겨본 상품이 있다면 브랜드별 일정을 미리 확인해 쇼핑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