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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발레단이 창작발레 '심청'을 6년만에 무대에 올렸습니다.
'심청전'의 내용을 발레로 각색한 1986년 초연된 작품으로, 꾸준히 고치고 보태는 과정에 있습니다.
2010년 버전에는 수중 촬영한 화면을 적극 활용해 인당수에 빠진 심청과 용궁 장면을 세련되게 구현했습니다.
막이 오르기 직전 문훈숙 단장이 깜짝 출연해 오랜만에 춤을 선보입니다.
실력 있는 해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이 유독 많았던 5월.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이 대미를 장식합니다.
80년 전통의 이 교향악단이 내한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상임지휘자 파보 예르비가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브람스의 피아노협주곡 1번을 협연합니다.
연극 '리회장 시해사건'은 재벌기업 총수의 행적과 죽음, 장례식을 통해 우리 사회의 치부를 비판적으로 파헤칩니다.
영화 '살인의 추억' 원작 연극 '날 보러와요'를 쓴 김광림 연출의 신작으로,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 가운데 양반편의 '보복'에서 에피소드를 따와 극화했습니다.
[김광림/극작·연출 : 전통과 현대를 어떻게 섞어서 오늘날의 관객이 볼 수 있게 하느냐라는 그런 미션을 가지고 작품을 하는데 이 얘기가 적절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남자 배우 단 두 명이 전 막을 이끌어나가는 뮤지컬 '쓰릴 미'니다.
1924년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소년 유괴 살인사건을 소재로 만든 심리극입니다.
명석한 두뇌를 가진 두 남자가 34년 전 저지른 처참한 사건의 진실을 찾아나갑니다.
김무열, 최재웅 등 뮤지컬 배우 8명이 네 쌍을 이뤄 연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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