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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연금에 새로 가입한 사람은 모두 180명.
지난 2007년 7월 주택연금이 첫선을 보인 뒤 월 단위 가입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실제 주택연금 가입자는 올 초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하루 평균 가입자로 환산하면 지난해에는 4.4명에 그쳤지만, 올해는 6명으로 증가한 겁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미처 노후준비를 하지 못한 '베이비 부머' 세대들은 유일한 자산인 집을 담보로 생활비를 충당해야 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집값이 더 떨어지기 전에 주택연금에 가입하려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주택연금은 가입 당시 집값을 기준으로 연금이 책정되는 만큼 집값이 더 하락하기 전에 빨리 가입하는 것이 노후를 위해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집에 대한 인식이 점차 변하고 있는 것도 주택연금 가입자가 늘어나는 요인중 하나입니다.
집을 물려줘야 하는 유산으로 생각하는 사람보다, 이젠 본인의 노후에 대한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주택금융공사 측의 설명입니다.
주택연금 가입자 3천명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주택연금이 은퇴세대의 노후를 책임지는 든든한 수단으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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