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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천안함 초당적 대처"…야 "안보 장사하지 마라"

심영구

입력 : 2010.05.2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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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에서는 천안함 사건을 두고 연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대북결의안 채택을 위해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고, 야당은 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천안한 사태와 관련해 국회 차원의 대북결의안이 조속히 채택돼야 한다며,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야당의 내각사퇴 요구를 일축하면서도, 감사원 감사가 끝나는 대로 한꺼번에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그동안 관례대로 위의 고위층 1~2명이 책임을 묻고 끝날 일은 아니다….]

민주당은 조사단 발표가 사실이라면 북한도 응분의 책임을 져야한다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정부 여당이 천안함 사건을 선거에 이용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왜 하필이면 '1번'이 뚜렷하고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는가 하는 것도 의문입니다.]

또 대통령의 사과와 내각 총사퇴 등을 거듭 요구하면서 국회진상조사특위에서 철저히 진상을 밝혀 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선진당은 전정권의 대북 퍼주기와 현정권의 안보 무능을 동시에 부각시켰고, 민노당은 경기도 고양을 찾아 야권 단일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오늘(21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조계사 봉축 법요식에 참석하며 불심잡기를 병행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모, 박영일, 영상편집 : 김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