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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네, 아시는 것처럼 이번 조사에는 외국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는데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국제적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천안함 침몰사건 초기부터 70여 명 규모의 민군합동조사단을 꾸려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조사는 과학수사, 폭발유형분석, 선체구조관리, 정보분석 등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지난달 15일과 24일 함미와 함수가 인양되면서 진상조사는 본격화됐습니다.
지난달 중간 조사결과에서 외부폭발에 의한 침몰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지만, 결정적 증거 이른바 '스모킹건' 을 제시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뒤 조사단은 해저 수색작업을 통해 알루미늄 파편을 수거하고, 절단면에서 화약성분을 찾아냈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쌍끌이 어선 수색에서 '1번'이라고 적힌 어뢰 뒷부분을 발견함으로써 천안함 침몰이 북한 소행이라고 결론내렸습니다.
이번 조사과정에는 미국과 호주, 영국, 스웨덴 등의 조사단 24명도 처음부터 참여했습니다.
다국적 조사단은 잠수함 운용과 북한 무기체계에 대한 정보를 민군조사단과 공유하며 분석작업을 벌였습니다.
[토머스 애클스/미국 측 조사단장 : 어뢰 파편을 찾기 전부터 여러 증언과 과학적 분석방법을 토대로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한국과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한 때 조사결과가 제대로 공유되지 않는다는 내부 비판도 있었지만, 국내외 공동조사작업으로 조사결과의 공신력을 높힌 것으로 합동조사단은 자평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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