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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네 ,천안함 사건발표로 나라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 6.2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0일)부터 시작됐습니다. 후보들은 새벽부터 표심잡기에 나섰고 여야 지도부도 전국을 누비며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첫 유세지로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찾은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장경제·서민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도 동대문 의류상가를 찾아 새벽 일터에 나선 상인들의 손을 잡고 일일이 고충을 챙겨 물으며 '사람특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기도에서는 한나라당 김문수 후보가 수원역 일대를 돌며 지역을 아는 일꾼을 뽑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문수/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 지방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고, 또 어떤 때에는 한 번은 여기있다가, 한 번은 서울갔다가, 한 번은 대구갔다가, 왔다 갔다 철새를 위한 것이 지방자치입니까?]
국민참여당 유시민 후보는 수원 화성 행궁 앞에서 야4당 대표들과 함께 야권 단일후보임을 강조하며 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유시민/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 : 저는 이번 선거에서 야권이 승리함으로써 이명박 대통령이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여야 지도부도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움직였습니다.
한나라당은 승부처로 꼽히는 수도권과 충청지역을 돌며 득표 지원을 벌였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일을 하려는 세력과, 일을 못하게 하려는 세력, 경제를 살리려는 세력과 경제의 발목을 잡는 세력 간의 대결입니다.]
민주당은 민노당, 창조한국당, 국민참여당과 함께 서울과 경기, 울산에서 야권 공동 후보들을 지원하며 현 정권의 독주와 오만을 막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야권 단일후보들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서 한나라당을 확실하게 심판할 것을 결의합시다, 여러분!]
자유선진당은 이회창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지상욱 서울시장 후보 출정식을 열어 승리를 다짐했고, 진보신당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와 심상정 경기지사 후보도 각각 출정식을 갖고 13일동안의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찬모, 박영일, 김현상,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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