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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내일 NSC 긴급소집…"단호한 대응"

박진원

입력 : 2010.05.20 13:01|수정 : 2010.05.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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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21일) 오전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도발이라는 조사결과에 따른 단호한 대북 대응조치가 예상됩니다.

박진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이 북한 어뢰의 소행이라는 민군 합동조사단 조사결과에 따라 내일 오전 취임 이후 4번째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내일 회의에서는 북한의 군사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성공단 존폐 문제를 포함한 향후 대북 제재 조치와 국제사회와 공동 대처 방안 등이 집중 조율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도 오늘 오후 3시반에 합참의장, 3군 총장 등 고위 지휘관 20여 명이 참석하는 전군 작전지휘관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9시부터 15분 동안 국제조사단에 참여한 호주의 러드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과학적 조사 결과 북한의 소행임이 명백히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며 강력한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이 잘못을 인정하고 국제사회에 책임있는 일원으로 돌아오게 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과거에도 대남군사 도발이나 테러를 자행한 뒤 이를 부인해 왔다면서 이번에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물증이 드러난 만큼 그런 억지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