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벨 전략-김성진 SBS CNBC 애널리스트, 김중원 HMC투자증권 스트래티지스트]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시에 큰 영향을 못미쳤는데 이번에는 사태가 심각하다고 이야기 해서 증시 변동성을 키울 수 있지 않을까 우려된다. 예전 핵실험은 장중 변동성이 컸다. 중장기적으로 보면 데일리에 불과하지만 이번에는 정부의 어떤 입장이 발표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민감 반응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의 장중 변동성이 어떻게 될지 환율과 외국인 동향이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서 시장의 추세를 결정할 요인이 아닌가 한다.
천안함 사태로 변동성 커질까?
상승추세로 전환하기에는 여전히 천안함 사태를제외해도 외국인들이 5월들어서 4, 5조원의 매도를 퍼붓고 있기 때문에 지속되지 않을까 하고 내일 있을 EU 재정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이런 부분에 따라서 해외시장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에 다음주 기술적 반등을 노려볼 수 있지만 주말심리도 겹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의 변수를 고려해서 투자가 좋을 듯 하다.
■조정장에 빛나는 종목
오늘 주목해서 보고 있는 종목은 만도이다. 어제 상한가에 이어서 오늘 상승으로 시작했지만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자동차 부품주들도 함께 둔화된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 오늘 전략 에서 말할 것이 결론이 자동차 부품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자동차 부품주가 수혜라는 것이다. 지금 국내만 보면 약간 동떨어진 이야기지만 좋은 상황이다. KDI가 올해 금년도의 경제성장률 전망을 5.9%로 상향조정했고 한국 경제가 금년도에 6%의 성장이 전망되는 상황이다.
◇올 한국경제 6% 성장 전망…2분기 정점 'NO' 이익전망 상향 구간
1분기 실적을 보면 전반적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2분기 실적 전망치도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했던 2009년 3분기보다도 더 높은 영업이익 기록할 확률이 높고 물론 그게 연속적으로 가능하냐는 점에서 계속해서 이익전망이 개선될 것이라는 부분과 2분기가 정점일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계속해서 이익전망이 상향되는 구간에 있다.
◇해외발 악재로 당분간 증시 조정 불가피…외국인 매도로 수급불안정
그렇지만 최근에 보면 주식시장을 동떨어진 모습을 보이는데 해외발 악재 때문에 그렇다. 이번 금융위기라는 자체가 이사아나 이머징 마켓에서 시작한 게 아니라 서구 선진국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향후에도 당분간 증시 조정이 불가피 할 것 같아서 그런 구간에서는 어떤 종목을 보는게 좋을지 향후 우리나라 기업이 부각될 때 어떤 종목이 좋을지 분석해 봤다.
증시의 한 사이클 5년을 분석했는데 2006년 5월달에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금리 인상하면서 시작되었는데 그때부터 치면 지금까지 총 여덟번의 대형악재가 있었고 그것으로 인해서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았다. 최근 여덟번 중에 최근에 세번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봤을 때 평균조정일은 13.4일이었다.
금일이 그리스발 악재 13일째이다. 평균에는 다왔다. 외국인은 어느정도 매도했느냐 봤더니 3조 4600억정도 매도했다. 최근에는 삼성생명 공모주 물량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았고 삼성생명의 공모주 물량으로 수정된 것이 8000억 정도인데 이를 제외해도 4조 2천억 정도로 많은 것이 사실이다.
◇자동차 부품주, 최근 8번 조정 중 4번 '강세'
조정기간에 지수대비 아웃포펌했던 업종은 무엇일까 보면 KT&G다. KT&G는 계속 하락하더라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아모레퍼시픽이나 개인생활용품 LG생활건강 같은 가정 생활같은 비탄력적 경기소비재들이 강세를 보였다. 당연히 통신도 그런 개념에서 경기에 비탄력적이면서 외생변수에는 크게 영향이 없다는 점에서 강세를 보였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나오는데 여덟번 중 네 번 강세를 보이는 업종 중 하나가 자동차 부품주였다. 이것이 동떨어진 부분인데 자동차라고 하면 경기 민감 업종이다. 나머지는 비탄력적 업종이고 수출비중도 높기 때문에 외생변수에 자유롭지 못하다. 왜냐하면 이런 상황이 닥치면 환율이 상승하고 그렇다고 가격메리트가 부각되지는 않기 때문이다.
■IT 보다 자동차가 더 좋다
최근 자동차부품주들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IT 같은 경우 조정장에서 조정을 받고 자동차는 나쁘지 않느냐가 궁금하다. 이는 선진국에서 우리나라 자동차와 TV 에어컨 등 휴대폰을 접하는 시각의 차이라는 것이다. 그 쪽입장에서는 우리나라 IT제품은 탄력적 제품이고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 완성차 제품은 비탄력적인게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IT는 탄력적 제품·자동차는 비탄력 제품…"조정이 와도 자동차는 여전히 좋다"
물론 소득이 줄어들면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지만 오히려 우리나라 완성차는 연비도 저렴하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조금 더 비탄력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판매 실적 같은 경우 증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소득에 대해서 불안심리가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한국차의 매력은 더 부가될 수가 있다. 그렇다면 증시가 가는 입장에서 주도주인 IT, 자동차가 가게 되고 조정시 오는 입장이라고 봐도 자동차가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주들은 계속해서 매력이 있는 업종으로 볼 수 있다.
■만도 VS 모비스
만도가 수혜를 입은 것으로 보이지만 만도의 상장 관련 다른시각이 있다. 만도가 대표주도 아니고 현대모비스라는 종목이 있고 공모가가 저렴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상승이 제한 적일 것이다. 다만 전방업종의 업황에 대한 수혜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주가흐름을 보인것으로 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자동차 부품주에 관심을 갖는게 좋다고 본다.
만도라는 위치가 참 애매모호하다. 현대모비스가 업종 대표주이고 걸맞는과 이익률 등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익률 대비해서 모비스에 비하면 부족하다. 업종대표주의 교체를 고려한다면 모비스에 아직까지 대등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점과 초기기 때문에 추세가 없다는 점에서 기술적 부분에서 부족한 면이 있을 수 있어도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는 모비스가 더 높은 수준이고 중장기적 관점이면 알엔디 투자 능력에서도 모비스가 만도의 수준을 월등히 높이는 수준이라서 모비스에게는 비교가 안된다.
■자동차업종 2분기 '슈퍼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이 자동차 부품주에 대한 매력은 있되 만도가 추가상승하기에는 힘이 부족할 가능성이 있다. 상승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개인적 견해을 말하고 추가상승이 있으려면 이런 가격대에 만족할만한 실적이 나와야 한다. 지금 삼성증권의 이남용 연구원의 의견에 따르면 자동차 관련주에 2분기 슈퍼어닝서프라이즈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올해는 가능할 수도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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