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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0일) 시작됐습니다. 새벽 0시가 넘어서자마자 후보들 발걸음이 분주해졌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0시를 기해 6.2 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자정이 조금 지난 시각,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을 찾아 재선 시장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같은 시각 동대문 의류상가를 찾은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전시 행정에 빠진 서울을 사람중심의 서울로 바꿔 놓겠다며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당 차원의 세 대결도 본격화됩니다.
정몽준 대표와 김무성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는 서울과 경기, 인천, 충·남북 등 야당과 접전을 펼치는 지역들을 각각 찾아 지지세 확산에 나섭니다.
[안형환/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이번 선거야 말로 미래세력 한나라당 미래세력과 과거세력, 또 한나라당 경제살리기 세력과 과거 무능세력의 대결입니다.]
민주당은 서울과 경기, 울산에서 야권 단일후보 출정식을 갖고 4대강 사업과 세종시 문제 등에서 정부의 독선과 독주를 막을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김유정/민주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 국민의 가슴 속에 2년 반동안 쌓인 이명박 정권에 대한 분노가 투표를 통해 봇물 터지듯 표출되리라 믿는다.]
자유선진당을 비롯한 다른 야당들도 각각 주력 지역을 찾아 표밭 다지기에 나섭니다.
여야는 특히 선거운동 첫날부터 정부의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는 등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 득표전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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