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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천안함 조사 발표…"북한 소행 물증 제시"

박진원

입력 : 2010.05.20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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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가 오늘(20일) 오전에 발표됩니다. 북한의 소행이라는 결론이 이미 내려져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물증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먼저 박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천안함 침몰원인을 조사해온 민군 합동조사단이 오늘 오전 10시 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하토야마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북한 어뢰의 소행이 분명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조사 발표에서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하고 확실한 물증이 제시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국제 공조과정에서 한국 정부를 지지할 것이며 일본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규탄 결의 추진에 일본이 앞장서겠다는 뜻이라고 청와대 측은 설명했습니다.

[김은혜/청와대 대변인 : 두 정상은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 이후 처리 과정에서 한·일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강력한 국제공조를 추진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한국 정부가 국제 전문가들과 함께 신속하게 조사단을 구성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벌여온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러시아와 호주 등 다른 정상들과도 전화통화를 갖고 국제공조의 폭을 넓혀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