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독일이 유로존 국채에 대한 공매도를 금지하기로 했어요.
<기자>
독일은 투자자들의 심리가 크게 위축된 지금과 같은 때에 매도 투기 세력이 커지면서 장이 폭락하는 것을 막기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린건데요 하지만 이런 독일의 움직임에 대해 CNBC 전문가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확인해보시죠
[CNBC 주요내용]
<마틴 숭/ 앵커>
이번 독일의 움직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요시 / YCMA 애널리스트>
독일의 움직임은 옳지만 이로 인해 화폐시장에 트리클-다운 영향이 미쳤네요. 어제 미국시장의 움직임은 미국과 미국 금융기관에 일어나는 일들과 일치합니다. 독일이 공매도를 금지하였고 또 다른 여러가지 조치들이 서킷브레이커로 작용을 하는데, 제 생각에 이것은 독일이 EU 내 가장 큰 목소리를 행사하면서 계속적으로 통치를 강화하고 사태를 안정시키려는 것으로 보입니다.하지만 이것은 오늘 보셨다시피 그에 수반하는 결과를 양산할 것입니다.
<앵커 >
그렇다면 데니스 가트만이 이번 독일의 움직임에 대해 단단히 한 목소리를 냈는데 그의 입장을 한번 들어 보도록 하지요.지금 우리가 어디로 향하나요?
<데니스 / 가트맨 레터 >
유로화는 여전히 떨어지고 있어요. 지금 독일은 화가 나 있고 이것 때문에 오늘 아침 완전히 멍청한 '공매도 금지'라는 법안을 도입함으로써 게임 중에 룰을 바꾸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어요. 이건 말도 안되는 겁니다. 지금 유럽은 곤경에 처해있고, 이것은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너무 강한가요?
<요시 >
아니요. 말씀 하신대로 지금 유럽은 곤경에 처해있고 이것은 더욱 악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멍청하다고는 말하지 않을래요.지금 유럽 앞에는 여러가지 난관이 있고 이것들이 지금 당장 해결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 재정 축소와 관련해서 지금 그리스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보면 미국이나 아시아 국가들은 이해할 수 없을 것입니다. 수입의 1/3을 삭감하고 휴가도 반납해야 합니다.PIIGS 국가들에 이러한 잣대가 모두 적용된다면 굉장히 가혹한 삭감이 되겠죠.
물론 장기적으로 본다면 그다지 최악의 사태는 아닙니다. 왜냐면 이것이 사태의 근본을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죠.하지만 단기적으로 이것은 지금 보고 있는 엄청난 불확실성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버나드 / 리포터>
요시, 홍콩의 버니입니다. 지금 현실은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필사적이라고 보고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추락하는 시장은 날개가 없고, 쓰나미라고도 할 수 있고,아무튼 온갖 표현을 다 가져다가 쓰셔도 되는데 하필이면 지금과 같은 시기에 자신들만의 서킷브레이커를 도입해서 게임의 룰을 바꾸려고 하네요.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처럼요. 도대체 어떤 식의 환경이 오게 될까요? 다음번 희생양은 다크풀(Darkpool)이 될까요? 이제 다크풀에 반대하는 규제안이 도입될 차례인가요?
<요시>
지금 독일이 매우 비난을 받고 있고 가트만 또한 독일을 매우 심하게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냐면 공매도 참가자들이 줄을 서있고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유로화와 그리스 국채에 역하는 베팅은 이들 국채의 금리를 최소한 2%는 끌어 올렸습니다. 물론 독일이 게임의 중반을 넘어서 갑작스럽게 게임의 법칙을 바꾸었다는 비난을 받을 수는 있지만, 지금 이 게임이 제대로 플레이 하고 있지 않다면 게임이 중반을 넘었다 할지라도 룰을 바꿔야 합니다. 미국처럼요. 물론 이것이 과연 현명한 처사인지에 대해 모든 국가들이 동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날 시장에서 공매도 투기꾼들의 영향력은 엄청납니다. 지금 독일이 시도하는 것은 이에 앞서서 빠져나오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게임 중에 룰을 바꾸는 멍청한 짓을 했다 아니다, 게임이 잘못 플레이 되고 있다면 룰을 바꿔야 한다 이처럼 팽팽하게 맞붙었는데요. 또 월가의 투자자들은 유로존의 상황이 도대체 얼마나 불안하길래 하루가 멀다하고 비상조치들이 쏟아지느냐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장 안정 조치가 오히려 투자자들의 불안감만 가중시킨 셈인데요 게다가 주식시장과 국채를 공매도 할 수 없다면 이를 대신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유로화를 파는 것이겠죠 때문에 독일의 공매도 규제는 환투기를 부추길수 있다는 우려도 낳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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