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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 중국 남부, 가뭄 이후 2주째 폭우

김정기

입력 : 2010.05.18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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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지역에는 벌써 2주 가까이 매일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둑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발생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중국 광동과 후난 지역이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쏟아진 비 때문에 곳곳이 물에 잠기면서 지금까지 90여 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8백만 명이 이번 폭우로 피해를 봤다고 중국 당국은 밝혔습니다.

또 강물이 넘치고 둑이 무너지면서 곳곳에 있는 다리가 무너지고 도로가 물에 잠겼습니다.

남부 지역에는 이번 주말까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이번 비가 지난 10년간 최악의 피해를 남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 달 전만해도 이 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가뭄으로 물 한잔 마시기 어려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