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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최고급 호텔에 금 자동판매기가 등장했습니다.
'골드투고(Gold to Go)'라는 이름의 이 자판기는 아부다비 에미리트팰리스 호텔에 설치돼 12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는데요.
1g, 5g, 10g 및 1온스(28.35g, 7.56돈) 등 4개 종류의 금괴와 6개 종류의 금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금괴에는 에미리트팰리스 호텔의 로고와 문양이 금화에는 금 원산지 국가인 캐나다와 호주 등을 각각 대표하는 단풍잎, 캥거루 등이 새겨져 있습니다.
판매가는 국제 금 시세에 맞춰 매 10분마다 바뀌도록 고안됐습니다.
금 자판기 운영사인 '엑스 오리엔테 룩스 AG'는 이 자판기가 세계 최초의 금 자판기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한국에도 이미 금 자판기가 도입된 사례가 있는 등 세계 최초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관광객들은 자판기에서 구입한 금이 훌륭한 기념품이 될 것이라며 반겼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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