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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지도부의 선거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경제살리기에, 야권은 무상급식에 초점을 맞춰 표심 잡기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오늘(17일) 경기도당에서 '살려라 경제!' 희망캠프 현장회의를 갖고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경제 이슈 선점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정몽준 대표는 수도권 규제 완화가 경기도의 가장 큰 현안이라며, 각종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야당 집권시절 세웠던 치수계획에 비해 4대강 사업은 예산이 5분의 1에 불과하다며 민주당의 4대강 사업 반대는 경제 살리기를 막는 위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경기도당 선대위 현판식도 갖고 경기도 광역단체장 선거는 물론 지역단위 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부터 중앙당사에서 선대위 회의를 갖고 선거전 채비를 본격화했습니다.
정세균 대표는 수도권에서 야권 단일화를 이뤄낸 뒤 민심이 요동치며 민주당 후보들이 약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주당 등 야4당은 시민단체들과 함께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사과와 핵심 자료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또 이번주로 예정된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는 선거용에 불과하다고 비판하며, 이른바 '북풍' 변수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오늘 중앙선관위가 주최하는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실천 협약식에 참석해 정책 경쟁을 통한 깨끗한 선거를 치를 것을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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