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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친노 차단' vs '단일화 연대' 가속에 주력

심영구

입력 : 2010.05.1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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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간 선거전이 현 정권과 과거 정권의 대결 구도로 흐르고 있습니다. 야권이 후보 단일화와 연대에 속도를 내면서, 여당은 친노 바람을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심영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양당의 서울시장 단일후보로 민주당 한명숙 후보를 결정했습니다.

한 후보는 진보신당을 제외한 야 4당의 단일후보가 됐습니다.

유시민 경기지사 후보도 민주당에 이어 민노당과도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습니다.

한명숙, 유시민, 송영길 후보 등 수도권 야권 연합후보 3명은 4대강 저지와 무상급식 등 공동 공약을 발표하며 단일화 바람 몰이에 나섰습니다.

[한명숙/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불통의 정치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바람을 만들어서 우리 국민에게 희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나라당은 야권의 이른바 '친노벨트'를 과거 회귀세력으로, 단일화를 정치 야합으로 규정하며 '노풍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정옥임/한나라당 선대위 대변인 : 그저 한석이라도 건지고자 전국의 단일화를 벌이는 그 행동이 결국은 제 발등을 찍게 될 것이다.]

한나라당은 또 노무현 정권 동안 겅제 성장률은 추락한 반면, 현 정부의 경제살리기 실적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공세를 폈습니다.

한편 후보 등록 후 첫 주말이자, 스승의 날인 오늘 한나라당 오세훈, 민주당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각각 자신의 모교를 찾는 등 선거전 행보를 이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