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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그리스가 떨어뜨린 유로화…독일에겐 '기회'

입력 : 2010.05.14 14:34|수정 : 2010.05.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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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사실 생각해보면, 미국증시같은 경우, 지난주 바닥을 쳤을때 샀다가 팔았으면  일주일 새 10% 수익을 얻을 수 있었겠어요. 또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요?

<기자>
네 바로 10년만기 그리스 국채였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수익률 일주일 새 10% 떨어졌다고 하는데요. 즉 그만큼 그리스가 진정사태에 돌입했다고 봐도 되는 걸까요? 유럽시장은 이제 다시 매력적인 시장이 되는걸까요? 확인해보시죠.

[CNBC 주요내용]

<앵커>
UBS 글로벌 주식투자 전략팀의 제프리 파머씨와 함께합니다. 과연 이러한 놀라운 기회를 유럽 다른 곳에서도 찾을 수 있을지요. 제프, 유럽에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숨은 보석도 많다고 말씀하셨어요.

<제프리 파머 UBS 글로벌 주식투자 전략팀>

물론 유럽에 불고있는 역풍은 분명 매우 강하고 재정통합부분에 있어서 한 동안 시장에 영향을 행사할 것은 주의해야합니다. 하지만 경제의 핵심과 관련된 분야에 있어서는 여전히 기회가 풍부합니다. 독일 같은 시장이요. 유로화의 약세는 유로화를 기반으로 한 자산의 하락을 가지고 오기도 하지만 유럽의 수출업자들에게는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몇몇 특정한 이름들을 좀 거론해 볼까요? 두 회사를 선정해 주셨는데 둘다 독일 회사네요?

<제프리 파머 UBS 글로벌 주식투자 전략팀>

아까도 언급했듯이 독일은 몇몇 이점을 가지고 있어요. 첫번째로 독일의 재정상태는 유럽의 다른 국가들보다 낫습니다. 독일의 잠재적 성장이 굉장히 좋게 나왔고 GDP수치도 굉장히 좋게 나왔습니다. 실적 관련부분도 좋고요. 그와 더불어, 하락하는 유로화와 함께 경쟁력이 상승하는 회사가 있는데, 테크 부분의 SAP라던가 화학부분의 BASF 같은 회사들의 전망이 좋지요.

<앵커>

사람들이 원하는 이름을 콕 찝어 주셨어요. 하지만 그 회사들이 독일회사라는거 말고 다른 이름은 없나요? 프랑스 회사라던가 PIIGS 국가들 중 하나요.

<제프리 파머 UBS 글로벌 주식투자 전략팀>

짚고 넘어가자면 프랑스나 독일은 유럽경제의 핵심국가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국가들은 최고의 포지션에 있습니다. 그것이 첫 번째  포인트입니다. 그들은 유럽 주변국가들이 겪고 있는 문제로부터 약간은 격리되어 있다고 볼 수도 있어요. 수출업자들도 더 잘 할테고요. 재정통합이 이루어지면 유럽의 내수성장은 약간 악화될 것이라 봅니다. 특히 이 주변국들이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그리스 말고 북쪽의 나라들을 선택한 것이 놀라운 것은 아닙니다.   

<앵커>

그렇다면 배당은 어때요? 많은 사람들이 유럽의 회사를 좋아하는 이유 중에 하난데. 미국보다 더 많은 배당을 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제프리 파머 UBS 글로벌 주식투자 전략팀>

유럽의 배당역사는 오래되었지요. 기업배당은 유럽의 정부채권보다 수익이 훨씬 높아요. 그렇기 때문에 정부채권과 비교해서 주식의 가치를  더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이라 하면 강한 실적이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되는거를 가늠할 수 없다는 것이죠. 앞으로 금리가 당분간은 꽤 낮게 지속될 것으로 보는데 정부채권의 수익률도 매우 낮지요. 그렇기 때문에 배당의 매력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미국보다 배당수익도 더 높고요.

<기자>

문제가 있긴 하지만 유럽에 숨은 보석이 있다고 하면서 독일 시장을 꼽았습니다. 재정상태가 다른 유럽국가들보다 좋은데 이는 어제 발표된 GDP를 봐도 그렇습니다. 

유로화 약세로 수출기업엔 절호의 찬스일수 있고 또 앞으로 저금리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정부의 채권 수익률보다 기업들의 주식 배당 매력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문제의 PIGS국가들 중에 어떤 보석이 있느냐는 질문엔 확실하게 대답하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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