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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연기 위해!' 배우들의 삭발 투혼

입력 : 2010.05.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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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재영 씨가 데뷔 이래 최초로 삭발을 감행했습니다.

영화 '이끼'에서 정재영 씨는 카리스마 넘치는 이장 역할을 맡았는데요.

30대에서 70대에 이르는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과감히 삭발을 감행하고, 가발을 썼습니다.

매 촬영 때마다 분장시간만 2시간이 넘었다고 하죠?

[정재영/배우 : (Q. 특수 분장을 위해 삭발한 소감?) 아무래도 특수 분장이다 보니까 시간도 많이 걸리고, 한 가지 걱정되는 건 제가 나이가 들어서 저렇게 될까봐 그게 사실 걱정돼요.]

영화 '달마야 놀자'에서 스님으로 출연해 삭발 스타일을 선보였던 강성진 씨는 영화 '꿈은 이루어진다'에서 두 번째 삭발을 선보였는데요.

북한병 역을 맡아 북한 사투리 연습에도 총력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배우 하정우 씨도 지난해 청룡 영화제에서 삭발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죠.

영화 '추격자'이어, 차기작 '황해'에서 또 한번 살인마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과시할 예정입니다.

배우 유지태 씨도 영화 '심야의 FM'에서 인질범 역할을 맡아 삭발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과거에도 삭발 연기를 감행했던 배우들이 많죠.

국민배우 안성기 씨는 10년을 주기로 두 번의 삭발을 했는데요.

영화 1981년 '만다라'와 1991년 '꿈'에서 모두 스님 역할을 맡았기 때문입니다.

변희봉 씨도 영화 '더 게임'과 70년대 드라마에서 두 번이나 삭발한 경험이 있습니다.

배우 백윤식 씨는 영화 '지구를 지켜라'에서 연기 경력 30년 만에 삭발해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기도 했죠?

'달마야 놀자'는 7명의 배우가 삭발을 하고 출연해 삭발 최다 보유 영화로 기록됐는데요.

 배우들의 파격적인 삭발 투혼! 관객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