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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엄마 목소리 듣기만 해도 스트레스 '뚝'

입력 : 2010.05.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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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은 바로 '엄마' 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엄마 목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사랑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위스콘신대학 연구팀은 7살에서 12살까지의 여자 어린이 61명에게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고 결과를 낯선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도록 했습니다.

그 뒤에 아이들을 세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엄마와 만나게 했고, 또 한 그룹은 엄마와 통화를 하게 했습니다.

세 번째 그룹은 수학과 상관없는 비디오를 보도록 했는데요.

그 결과 엄마를 만났거나 전화로 엄마 목소리를 들은 그룹은 똑같이 사랑 호르몬인 옥시토신이 많이 나오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이 줄었습니다.

연구팀은 "신체적인 접촉이 있을 때 주로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사랑호르몬이 엄마 목소리만으로도 분비된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특히 엄마와 딸 사이에 끈끈한 유대감이 형성된 경우 더욱 두드러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