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인터뷰-이규홍 PCA투신운용 자산운용본부장]
<기자>
지난 14년간 삼성투신운용, CLSA증권 등에서 애널리스트로 활약하시다가 2004년 PCA운용투신에 입사하신 이후 주식 운용팀장, 리서치팀장으로 일해오신 이규홍 본부장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본부장님 안녕하십니까?
<이규홍>
네 안녕하십니까.
<기자>
최근 국내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증시가 반복되는 악재죠? 유럽발로 인해 출렁이는 모습인데요. 현 상태를 어떻게 보시는지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이규홍>
지난 주 글로벌 증시는 일부 남 유럽국가의 재정위기로 인하여 가파른 조정 장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남유럽 국가의 재정위기가 이미 일단락 되었고 주식시장이 상승추세로 올라섰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럽재정안정 기금마련 등으로 국제 증시 안정
이는 주초에 유럽 각국 재무 장관들이 모여서 7500억 유로, 즉 우리나라로 치면 약 1,100조원에 해당하는 대규모 재정안정 기금을 마련하는데 합의하였고 이와는 별도로 미국으로부터 유동성 지원에 대한 합의를 받아내는 등 글로벌 공조를 시작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런 글로벌 공조는 투자자들로 하여금 문제가 있는 국가들이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받을거라는 믿음을 갖게 함으로서 이런 일부 국가들의 위기가 다른 국가나 민간부분으로 전파될 가능성을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낮췄다고 생각합니다.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기야 말로 투자적기"
저는 요즘처럼 불안하고 불확실한 시기가 투자의 적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안정되어 보이고 모든 것이 장밋빛으로 안정돼 있을 때는, 자산가격이 상당히 높아져있는 이후 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향후 1~2년간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대한 전망을 매우 낙관적인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나 신흥 아시아 국가들은, 경제 위기가 금융위기, 또는 재정위기 같은.. 그런 어려움 겪고 있는 선진국에 비해서 월등히 우월한 경제 펀더멘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 많은 국내 기업들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초 우량국가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선진국으로부터의 국내 자금 유입 가능성 높아
또 소액주주들이 자신의 이익을 충분히 배려 받은 만큼 기업들의 기업지배구조도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글로벌 경쟁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이로인하여 선진국들의 많은 유동성이 우리나라나 신흥국가로 유입될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과거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수요가 많이.. 부동산에 대한 매력도가 많이 떨어져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주식 시장으로 유동성이 유입될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아진 것이죠. 이로 인해서 우리나라 시장에서의 주식전망은 굉장히 낙관적으로 보여 집니다.
업종 측면에서 보면은, 최근과 같은 경제 환경에서는 원화가 강세로 가고 향후 자산 인플레이션 같은 현상이 나타날 현상이 높습니다. 따라서 기존 주도주들 가운데서 환율의 민감도가 높은 일부 업종은 강세가 이어지기가 어렵다고 보여지구요.
◇중국내수소비 관련주, 인플레이션 헷지 가능한 종목 유망
반면에 중국과 같은 신흥 아시아 국가들의 내수 소비와 관련된 종목이라던지 또는 상품관련주와 같이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한 그런 종목들은 관심을 높여서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마지막으로 하반기 주식시장 전망과 PCA 투신운용의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해 개략적으로 한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규홍>
이미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는 향후 1~2년 동안 국내 주식시장이 유동성을 바탕으로 상승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을 투자전략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평가된 종목 발굴하고 타자해 수익 얻을 것"
저희 회사의 운용 프로세스는 지금과 같이 불확실성이 지배되서 저평가된 종목이 많은 경우에, 저평가된 종목을 발굴하고 투자한 뒤, 주식 가격의 상승을 기다리는 그러한 프로세스의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는 이러한 상승 국면에서의 수익률을 더 재고 하기 위해서 리서치 및 운용 펀드 운용 인력을 충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BS CNBC 조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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