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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중국, 전세계 항공사업도 접수할까?

입력 : 2010.05.13 19:37|수정 : 2010.05.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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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항공업계는 실적 개선과 호조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항공업계의 라이벌 미국의 보잉과, 유럽의 에어버스가 아시아 시장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중에서도 특히가장 빠르게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중국이 주 무대가 되겠는데요. 그런데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면서 잔뜩 긴장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확인해보시죠
 
 
[CNBC 주요내용]

<미셀 /CNBC 리포터>
볼프강씨, 당신부터 시작해 볼까요? 중국이 제작 하려는 C919 기종이 보잉이나 에어버스 같은 기존의 업체들에 얼마나 큰 위협이 되는 거죠?
 
<볼프강 / 항공우주 컨설턴트>
지금 중국이 전세계를 상대로 중형기종을 생산하려고 하는 것은 획기적인 사건입니다.  중국의 내수시장이 이 모든 수요를 감당할 수 있지요. 최고의 품질은 아니겠지만 중국시장을 상대로는 괜찮을 겁니다. 또한 국제시장에서도 일부 시장에서는 먹힐 수도 있어요. 또한 경쟁이 매우 심화될 것이에요.
 
<앵커>
리처드, 그렇다면 중국이 상업용 비행기를 생산하는데 있어 그들의 학습곡선과 능력에 충분한 크레딧을 주시고 계신가요?
 
<리처드 / Teal 그룹 부사장>
이 시장에서 독점적 위치를 지니고 있는 회사들이라도 어떠한 경쟁이나 위협은 심각하게 받아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중국처럼 시장내 리소스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경쟁상대라면 더더욱이요. 하지만 중국이 취하고 있는 접근방식은 전도유망하지 않아요. 게다가 중국은 제트기를 생산하고 있어요. 날고있고 지금 판매도 되고 있지만... 국내용 비행을 목적으로 생산된 ARJ 21는 참 안되보여요.
 
<앵커>
'날개 달린 벽돌' 이라고 하셨어요.
 
<리처드>
사실 그 말이 잘 설명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C919이 훨씬 나을까요? 물론이죠. 중국은 지금 거기에 엄청난 자원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은 똑같은 방식을 택하고있어요. 서구의 회사들은 중국에서 이런 식의 강요를 당하지만 지적재산권에 대한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합니다. 흥미로운 이슈에요.
 
<리포터 >
단지 항공기 산업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산업이 중국에 진출을 하게 되면 그들의 최신 기술을 도입하지만 지적재산권은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했어요. 그렇다면 항공산업관련 기업들은 이에 대해 얼마나 염려를 하고 있나요?
 
< 리처드 >
하늘에서 뚝 떨어진 기술은 없습니다. 당신과 똑같이 똑똑하다고 해서 당신이 만들어 낸기술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이 더 잘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은 지금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법을배우고 있고 이제는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C919  이후 5년정도 지나면 자신들이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 알게되고 지금 보다 더 나은 기술을 도입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바퀴를 재발명 하는 거지요. 중국은 충분히 그렇게 할 수 있을 만큼 부유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보다 기술력이 5년정도 앞서있는 그룹은 보호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기자>
변수는 바로 중국의 자체 여객기 C-919입니다 2016년 상용화를 목표로 개발중인데요 당장 최고의 품질은 아니겠지만 중국내수용으로는 수익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그리고 항공산업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사업이 그렇듯이 중국에 진출한 최신기술의 지적재산권은 보호받지 못하는 편이죠.  즉 보잉과 에어버스의 최신기술들을 중국이 어느정도는 따라할 수 있다라고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중국! C919 출시로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면 항공산업의 강국으로 우뚝설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SBS CNBC 김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