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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외국인·대형주·수출주' 3대 쏠림 현상 사라지나?

입력 : 2010.05.13 15:08|수정 : 2010.05.13 15:17


[이슈포커스-최재식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 쏠림현상 주도한 외국인...유럽재정위기 이후 지배력 약화

작년 여름부터  현재까지 외국인들이 한국 증시를 많이 지배했었다. 하지만 최근 유럽 재정위기가 발생한 4월 마지막주부터 급한 매도양상을 보여왔다.현재도 유로 재정위기가 끝난 것이 아니고 불확실성이 있는 만큼 외국인들은 상대적으로 4월 이전보다 강도측면에서 약해질 것으로 본다.  대신 국내 자금이 일부분 대체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 '중기적'으로 쏠림 현상 변화 예상…3분기 전반까지 지속 전망

이러한 부분은 수급측면에서 그러한 변화가 중기적으로 발생할 것 같다.
09년 하반기부터 올 4월까지의 쏠림국면에서 KOSDAQ보다 KOSPI가 강세, KODI보다는 KOSPI 200 지수,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경기방어주보다 경기민감주가, 내수주보다는 수출주, 경기방어업종보다는 KOSPI 시장지수 강세였는데 중단기적으로 이러한 특징의 쏠림은  한계점에 다다랐다고 본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유럽재정위기가 여전히 유효하고 중국의 금리 부분에서도 지속적으로 부가될 수 있는 변화의 요인이라고 본다.

이러한 변화에 근거는 우선 주요 시장지수와 스타일 지수 등의 대립변수 괴리도 차이는 한계에 달했다는 점이다. 현재 상태에서는 쏠림이 한계 상단에 근접했기 때문에 변화될 수 있다는 관점이다. 대형주와 소형주 지수의 괴리도 지수 역시도 상단에 임박해 있고 경기민감주와 경기방어주 MP의 괴리도 역시 장기 추세선 상단에 걸려 있는 상태이다.

쏠림 현상이 일어나는 가장 큰 변수로는 우리나라 증시가 상대적으로 작년 보다 비주도 증시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작년에는 세계 증시 평균 수익율을 상회했었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았다. 그  원인은 기준금리를 인상하지 않았지만 기준금리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유럽 국가를 제외한 호주, 브라질 인도 등 신흥증시 등은 금리 인상을 할 정도로 경제 여건이 성숙한 나라이다. 이러한 변화 단계에서 미국의 초금리 정책을 가지고 가고 있는데 향후 변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 기준 금리 인상을 상징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코멘트 자체가 변화될 가능성이 점점 커질 것이다.

그러한 변화들이 외국인들의 수급에 영향을 줄 것으로 미국도 그렇고 중국도 물가 상승을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외국인의 매매 수급 자체에도 영향을 주게 돼 4월 이전의 강한 매수 강도로 인한  한국 증시 지배력이 약화될 수 있고 이에 쏠림현상 역시 완화될 수 있다.

◇쏠림 현상 완화에 따른 투자 전략
장기적으로는 원상복귀 될 것이나 3분기 전반까지는 기존의 강화된 쏠림은 완화되고 소외됐던 대립요소의 소외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이다.  그러나 3분기 후반부 이후 작년 하반기부터 올 4월까지 형성된 쏠림이 다시 회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쏠림 완화국면에서 투자전략으로는 상대적으로 강하지 못했던 실적 호전주를 타겟으로 잡고 KOSPI 대형주이지만 장기간 대형주 쏠림국면에서 약했던 웅진코웨이, 현대해상, 엔씨소프트, 롯데제과, 에스원 정도가 될 거 같고,  코스피에 속해 있지만 자동차나 전기 전자 강세 국면에서 소외되엇던 종목이고 다음으로 코스닥과 코스피 중소형주 종목에서 대형주와 코스피의 쏠림국면에서 소외된 S&T대우, 세아베스틸,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선정해 볼 수 있겠다.

ㆍKOSPI 대형주

   :  웅진코웨이, 현대해상, 엔씨소프트, 롯데제과, 에스원

ㆍ코스닥과 코스피 중소형주 종목

   :  S&T대우, 세아베스틸, 네오위즈게임즈

 

(SBS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