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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위기때마다 빛나는'무적화폐 금' 더오를까?

입력 : 2010.05.13 11:50|수정 : 2010.05.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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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나저나 금값얘기 계속 나오는데, 또 사상최고치 경신 이거 뭐 매일 신기록인데.. 지금이라도 금을 사야하는건가 싶어요. 전문가들은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기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금융위기때 나타난게 1차 랠리라면, 유럽 금융위기때문에 벌어진 지금은 2차랠리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달라진건 그때는 달러가 폭락했지만 지금은 유로가 폭락했다는 점이겠죠?
 
화폐가치에 대한 믿음이 사라졌다는데서 최근 금값상승의 이유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과연 금값은 더 오를까요? 그렇다면 투자자들은 원자재에 어떻게 투자해야 하는걸까요? 확인해보시죠
 
 
[CNBC 주요 내용]


<앵커>
로버트, 당신은 단기, 중기, 장기에 걸쳐서 항상 금을 상승세로 보셨어요. 그렇다면 지금  금값이 1243달러인데, 지금 뛰어들어도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아니면 지금이 꼭대기라고 보세요?

<로버트>

지금 금으로 돈이 몰리고 있어요. 유럽은 유로화의 미래에 대해서 매우 걱정하고 있어요. 지금 유럽에서 일어나는 일은 언젠가는 유로에게 다가올 심판의 날을 단지 뒤로 미루어 놓은 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전세계 모든 국가들의 재정부채 문제가 불거질 것입니다. 또한 7조달러에 달하는 글로벌 외환보유액이 매여있는 문제가 있지요.  그 중 많은 부분이 미국달러예요.

그렇다면 대안은 뭔가요? 유로는 좋아보이지가 않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장기적으로 앞에 말한 이유뿐이 아니라 G8국가들이 점차 고령화 되어가고 있어요. 이들이 퇴직하면서 노동인력이 점차 줄어가고 앞으로 연금과 건강보험에 따른 빚이 점차 늘어갈 거예요. 결국 정부는 더 많은 화폐를 찍어내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겠죠. 그렇게 되면 다른 원자재들 외에  금이야 말로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그들의 외환보유액을 뒷받침 하기위해 사용하는 유일한 통화 자산 입니다. 그들이 금 이외에 다른 자산을 사용한다면 제 손에 장을 지지죠.

<앵커>
월터씨, 당신은 단기적으로는 강세라고 보시는데  기술적인 역풍을 염려하고 계시네요. 왜 그런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세요?

<월터>
지난 몇 년간 금시장에 두개의 큰 기술적인 시그널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가격의 움직임에 더 주목했지요. 681달러로의 추락을 선행하면서 1034달러에서 반등한 랠리는 주간 차트에서 약세 모멘텀의 확산을 나타냈지요. 골드가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었지만 모멘텀은 승인을 안하고 있었어요. 그것들이 우리에게 자진적인 사인을 보냈지요. 그리고 나서 2008년 말, 금값이 다시 681달러로 곤두박질 쳤지요. 

그리고는 반전이 있었는데 약하기는 했지만 주간에 '사자' 사인이 있었어요. 지금 금이 작년 12월달 기록인 1226달러를 갱신하면서 또다시 고점을 기록했는데 지금 '팔자'의 약세 모멘텀을 받고 있어요. 이것은 명백히 트레이더들에게는 단기적인 모멘텀 플레이 인데 투자자들이 무언가를 사기에는 가격이 너무 높기 때문에 최악의 시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팔자'의 모멘텀이 너무 약합니다. 
 
 
<기자>
금값 상승을 장기적으로 계속될것으로 보는 의견과 단기적인 강세라고 보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먼저 장기적으로 본다면, 유럽이슈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재정부채 문제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고령화 되어가는 G8국가들이 앞으로 더 많은 화폐를 찍어내면서 연금과 건강보험을 감당할 것이고 이렇게 되면 다른 원자재들 외에 금이야 말로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자기네 외환보유액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하는 유일한 통화 자산이 된다는 거죠
 
반면 단기적으로 보는이유는, 가격이 아닌, 사고팔고의 모멘텀에 더 비중을 뒀기때문인데요. 고점을 기록할때 오히려 팔자 모멘텀이 있었던 적도 있었다네요. 그래서 지금은 단지 고점기록이지만 팔자의 모멘텀이 약한 시기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당분간은 금값고공행진은 계속될 것 같아보이네요.

 

(SBS CNB  김선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