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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13일)부터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여야와 각 후보진영은 후보등록과 함께 대책회의를 갖고 선거전략을 가다듬는 등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보도에 김우식 기자입니다.
<기자>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전 9시부터 전국 선관위에서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6명과 기초단체장 228명, 광역의원 761명, 기초의원 2,888명이 선출됩니다.
또 시도교육감 16명을 포함해 교육위원 82명도 동시에 선출해 모두 합치면 3,991이 뽑힙니다.
내일까지 후보등록이 끝나면 공식선거운동은 오는 20일부터 선거전날인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되며 부재자 투표는 오는 27, 28일 이틀동안 실시됩니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김문수 경기지사 후보는 오늘 오전 후보등록을 마치고 승리를 결의했습니다.
민주당도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한명숙 서울시장 후보는 민노당 이상규 후보와 단일화 논의를 한뒤 내일 후보등록을 할 계획입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중앙선대위 첫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과거회귀 세력에 맞서 반드시 승리"하자고 강조했고 민주당은 "이번 선거는 현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며 정부가 촛불사태로 천안함 사건 진실규명을 무력화하려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광역·기초의원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이번 선거가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