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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2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오늘(13일) 시작됩니다. 오늘 야권이 경기지사 후보 단일화 결과를 내놓으면 각 당의 시도지사후보들이 사실상 확정됩니다.
한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2 지방선거와 교육감 선거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이틀동안 실시됩니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0일부터입니다.
광역과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 사상최대규모인 3,991명을 선출하게 됩니다.
한나라당은 '일자리 먼저, 서민 먼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어제 중앙당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습니다.
정몽준 대표가 선대위원장, 김무성 원내대표가 상임 부위원장을 맡고, 6개 권역별 선대위 조직을 갖췄습니다.
한나라당은 야권의 정권심판론에 맞서 심판받을 대상은 정부 정책을 사사건건 훼방하는 좌파세력이라며 공세를 폈습니다.
자유선진당도 중앙당 선대위 발족식을 갖고, 세종시 수정안으로 신뢰를 떨어뜨린 현 정권을 심판하자고 다짐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참여당은 오늘 오전 경기지사에 출마한 김진표 후보와 유시민 후보간 단일화 경선 결과를 발표합니다.
양당은 그제와 어제 선거인단 1만 5천 명과, 경기도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각각의 결과를 50%씩 반영해 최종 후보를 선정합니다.
선거인단 조사에서는 민주당의 조직력을 앞세운 김진표 후보가, 일반 여론 조사에는 참여당 유시민 후보가 앞설 것으로 보여 박빙의 승부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