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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리비아 항공기 추락 한인 피해 없는듯"

입력 : 2010.05.13 00:44|수정 : 2010.05.13 03:43

"결과·명단 공개시 피해여부 최종파악 가능"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12일 전했다.

이 당국자는 "리비아의 아프리키아항공 소속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주리비아 대사관이 현지 진출 기업 및 교민들을 상대로 파악한 결과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아프리키아항공과 리비아 당국이 공식 피해 결과 및 탑승객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결과 및 명단이 공개될 때 우리 국민 피해 여부가 최종 파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일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이륙한 아프리키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날 오전 6시10분(현지시각)께 트리폴리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자 104명 중 10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