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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5월 서울 도심, 문화와 예술로 물들다

입력 : 2010.05.12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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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만 260만 명의 시민들이 한강 공원을 찾을 정도로 본격적인 나들이 철이 시작됐는데요.

나들이 나오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립니다.

먼저 서울 광장에서는 오는 토요일부터 '2010 문화와 예술이 있는 서울 광장'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저녁 오페라와 뮤지컬 등의 공연이 진행됩니다.

유니버설 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서울시립오페라단의 '세실리아의 이발사' 등 프로그램도 아주 알찬데요.

현재 군복무를 하고 있는 연예인들도 매월 공연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엄연숙/서울시 문화예술과장 : 사람이 있는 곳에 문화가 있고, 사람이 함께하는 곳에 문화가 함께 함으로 해서 서울시가 문화로 소통하는, 문화 소외 없는 그런 도시로 만들어가는게 바로 이 사업들의 뜻입니다.]

남산 공원을 비롯한 서울 시내 여섯개 공원에서도 풍성한 공연들이 펼쳐집니다.

오는 22일 남산 공원에서는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인 김광석 밴드와 비랑 무용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가, 보라매 공원에서는 관악 10중주와 비보이 공연이 준비돼 있는데요.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녹음이 우거진 공간에서 공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방석과 담요 대여는 물론 생수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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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관광 만족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두 달동안 외국인 관광객 1천 8백여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였는데요.

서울 관광에 만족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91.2 퍼센트가 '그렇다'고 답변해 지난 2007년 79.1퍼센트와 지난해 84.6퍼센트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에 다시 오겠다'는 관광객도 지난 2007년 67퍼센트에서  올해는 88퍼센트로 늘어났는데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에서 가장 많이 찾은 곳은 명동이었고 동대문시장과 남대문시장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법무부와 협의해 출입국 절차를 간소화하고 '서울형 관광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