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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유로화 입지 줄어들고 중국 위안화 급부상"

입력 : 2010.05.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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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남부유럽 국가의 재정위기로 유럽경제통화동맹 체제가 무너지진 않겠지만 세계 경제에서 유로화의 입지가 줄어들고 대신  중국 위안화가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로화의 미래'란 보고서를 통해 "유로화가 혼돈의 사춘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유럽 각국이 오랫동안 노력해 얻은 산물인 만큼 쉽게 붕괴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 사태로 유로화 환율이 급락하고 유로화의 안정성이 낮아진 것은 물론 EU 역내 금융시스템이 불안에 빠지면서 유로화의 위상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럴경우 중국이 위안화의 국제화를 더욱 빠르게 추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