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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작에는 모두 이 분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중년 여배우의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윤여정씨인데요.
영화 '바람난 가족'을 시작으로 영화 '여배우'와 '하녀'까지.
노출도 마다않는 열연으로 젊은 관객층에게도 인지도가 높죠?
특히 최근 영화 '하녀'는 배우 윤여정씨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영화의 원작이 바로 윤여정씨의 데뷔작이기 때문인데요.
[윤여정 : (원작 영화에 출연한 소감) '하녀'가 아닌 '화녀'를 했어요. 그래서 40년 만에 이거를 하니까 제 데뷔작에 출연을 할 수 있었다는 거에 그냥 저 혼자 자랑스럽고 참 오래 버텼다. 그리고 저 혼자서 많이 굉장히 감개무량했고.]
어디 그뿐인가요?
얼마후에는 생애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습니다.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윤여정씨와 함께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영광의 중견 여배우가 또 있죠?
무려 50년 경력의 여배우 윤정희씨입니다.
영화 '내일의 팔도강산', '안개', '눈꽃' 등 60~70년대 대표영화들의 여주인공을 모두 맡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예순이 훌쩍 넘은 나이에도 소녀처럼 순수한 모습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카메라앞에 서는 만큼 달라진 점도 있다고 하는데요.
[윤정희 : (Q. 영화 '시' 연기 소감) 주인공인 미자역인데요. 저는 마음을 비우고 있어요. 이 역할을 하기 위해서. 여태까지 제가 참 많은 작품을 했지만 제가 마음을 비우지 않고서는 이거 연기하기 쉽지가 않아요.]
반면 김해숙씨는 이미 칸에 입성한 월드스타입니다.
지난해 영화 '박쥐'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았는데요.
섬뜩한 라여사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해숙씨는 그동안 나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왔죠.
영화 '경축 우리 사랑'에서는 20대 아들 뻘의 남자와 러브스토리를 수줍게 연기했고, 영화 '무방비 도시'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전설의 소매치기 대모로 열연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친정엄마'를 통해서는 다시 절절한 모성애를 연기하며 호평받고 있는데요.
극과 극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를 펼친 중견여배우들의 열정!
세계의 주목을 받는 이유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