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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타개책 '효과'…코스피, 닷새만에 '반등' 성공

한주한

입력 : 2010.05.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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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유럽연합의 개정위기 타개책 마련 소식에 국내 증시도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하는등 안정세를 보였습니다. 일본과 타이완 등 아시아 주요시장 주가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보도에 한주한 기자입니다.

<기자>

남유럽발 재정위기 우려로 최근 4거래일 동안 100포인트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피 지수는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지난주말 보다 30.13 포인트 오른 1,677.6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들이 닷새째 주식을 팔았지만, 매도 규모는 3,700억 원 수준으로 지난주에 비해 많이 줄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반등에 성공하면서 12.45 포인트 오른 512.16을 기록했습니다.

남유럽발 위기로 최근 1,155원까지 급등했던 원·달러 활율도 3거래일 만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 당 23원 30전 급락한 1,132원 1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 지수가 1.6% 오르는 등 아시아 증시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유럽연합 EU와 국제통화기금이 총 1,120조 원에 달하는 재정안정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기 일단 안정됐지만, 당분간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