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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구제금융 최대 '7천200억 유로 지원' 결정

입력 : 2010.05.1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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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EU가 남유럽 국가 재정위기를 풀기 위해 5천억 유로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IMF 국제통화기금도 추가 지원하기로 하면서 남유럽 위기 진정을 위해 대규모 재정이 투입됩니다.



<기자>

유로존 재정안정 기금에 최대 7천200억 유로가 지원됩니다.

EU 재무장관회의는 구제금융을 위해 대출과 보증을 합쳐 5천억 유로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최종 합의했습니다.

또 IMF 국제통화기금은 이와는 별도로 2천500억 유로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독일이 6천억 유로 규모의 구제금융 설치안을 제안했지만 유로화 사용국이 아닌 영국이 반대하면서 회의는 난항을 겪었습니다.

결국 알리스테어 달링 영국 재무장관이 유로존 구제금융에 최소 100억 파운드를 지원하기로 하면서 실마리가 풀렸습니다.

당초 EU 재무장관회의는 아시아 증시가 열리기 전 결론을 낼 계획이었지만 각국 이견 차가 커지면서 회의는 진통을 겪었습니다.

이번 조치가 그리스 재정위기 확산을 막고 유로존 경제를 안정시키고 글로벌 증시 불안을 잠재울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