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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또 화산재 분출…제2의 '항공대란' 우려

주시평

입력 : 2010.05.0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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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유럽 항공대란을 몰고왔던 아이슬란드 화산이 또 화산재를 분출하고 있습니다. 제2의 항공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세계 주시평 기자입니다.

<기자>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의 화산재가 또 다시 유럽 상공을 덮었습니다.

그제(6일)부터 분출되기 시작한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면서 스페인 북서부 상공까지 퍼졌습니다.

스페인은 즉각 공항 3곳을 폐쇄하면서 유럽과 미국을 오가는 20여 개 노선에서 결항과 연착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아일랜드도 어제 하루 동안 공항 6곳을 폐쇄했습니다.

지난달 항공 대란때와는 달리 화산재가 유럽 내륙으로는 번지지 않고 있지만 미국과 유럽을 오가는 대서양 횡단 노선은 차질이 불가피 합니다.

[플린/유럽항공관제청 국장 : 아직까지는 화산재가 유럽 내륙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예보는 없지만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지역에서는 화산재가 약 10킬로미터 상공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예보가 나와 제2의 항공대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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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만 해저 1500m에 위치한 사고 유정입니다.

사고 석유회사인 BP사는 원유를 내뿜고 있는 기름관을 막기 위해 원격 조정 로봇으로 해저 덮개 설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BP사는 내일 모레 설치가 완료되면 원유 유출을 85%까지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심해저에서 하는 덮개 설치 작업은 이제껏 해본 적이 없는 고난도의 작업이기때문에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영상편집 : 오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