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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동안 치매환자가 2배 반이나 늘었습니다.
그런데 배우자가 치매에 걸리면 건강하던 남편이나 부인도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6배나 높아진다는 조사결과입니다.
미국 유타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치매에 걸리지 않은 65세 이상의 노인 부부 1,220쌍을 대상으로 12년 동안 추적 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배우자가 치매에 걸리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나이가 많을수록 배우자를 따라 치매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치매 걸린 배우자를 간호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아 치매가 따라서 생기는지, 두 배우자가 비슷한 환경에서 살았기 때문인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