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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안갯속' 판세…누가 웃을까

김호선

입력 : 2010.05.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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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이 오늘(7일) 실시됩니다. 안갯속 판세지만 김부겸, 박지원 두 후보의 대결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호선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의원은 모두 5명입니다.

기호순서대로 이석현, 김부겸, 박병석, 강봉균, 박지원 의원입니다.

현재까지는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맞붙는 김부겸 의원과 박지원 의원이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게 당내 중론입니다.

이석현, 박병석, 강봉균 의원 역시 각자 당내 기반을 바탕으로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선은 후보가 많아 1차 투표에서 특정 후보가 과반을 얻기 어렵습니다.

1차 투표 결과 1-2위가 결선 투표를 해야한단 뜻입니다.

여기서 부동표가 어디로 향하느냐가 승패를 가를 전망입니다.

박지원 의원은 경륜과 관록을, 김부겸 의원은 젊음과 개혁을 부각시킬 전략입니다.

관료 출신 강봉균 의원은 개헌 문제를 제대로 협상하겠다는 각오고, 언론 출신 박병석 의원은 충청 출신 특유의 안정감, 이석현 의원은 당 화합의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안갯속 판세 속에 김부겸, 강봉균 후보간의 단일화 성사 여부와 구 민주계 의원들의 결집 여부, 정세균-손학규-정동영 등 계파 수장들의 개입 등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