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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지휘관회의…영공대비태세 재점검

입력 : 2010.05.06 14:09


공군도 천안함 사고를 계기로 적 도발유형 및 양상변화에 따른 대응 개념과 절차를 보완하고 신속한 상황보고 및 위기대응 체계를 확립, 완벽한 영공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공군은 6일 오전 경기도 오산 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지휘관.참모, 예하 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계훈 참모총장 주재로 군사대비태세를 재점검하고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지휘관 회의를 가졌다.

천안함 사고이후 전 군이 위기의식을 공유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영공 대비태세 미비점 보완 ▲ 정신전력 및 교육훈련 강화 ▲공군력 건설 방향 등을 의제로 전체와 분야별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영공 대비태세 보완을 위한 '신속한 상황보고체계 정립 방안'과 '현장지휘관 전술조치 권한 강화방안', '적의 예상치 못한 도발위협 식별 및 대처방안' 등과 '교육훈련의 실무 연계성 강화방안', '케이스 스터디(Case Study)식 교육훈련 발전방향', '군 기강 확립방안' 등을 놓고 열띤 토의를 벌였다.

또 북한 군사위협 판단 및 공군력 변화요인에 대해 심도깊게 의견을 나누고 국지전 및 비대칭 위협에 대비한 전력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

이계훈 참모총장은 "천안함 사고를 계기로 공군도 환골탈태(換骨奪胎)의 각오로 적 도발유형 및 양상변화에 따른 대응개념과 절차를 보완하고 상황보고 및 유형별 위기대응체계, 의식 및 조직문화, 제도.절차 등 제반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완벽한 영공 대비태세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군은 이날 지휘관 회의를 인트라넷을 통해 생방송해 예하부대 지휘관.참모가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