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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또다시 경제시찰…IT산업단지 시찰 추정

김석재

입력 : 2010.05.06 12:08|수정 : 2010.05.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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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중 나흘째를 맞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베이징에서 또 다시 경제시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5일)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는 6자회담 복귀 문제가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베이징 김석재 특파원입니다.



<기자>

우리 시각으로 오늘(6일) 오전 10시 10분쯤 김정일 위원장이 탄 차량이 중국의 영빈관 댜오위타이에서 나오는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은 엄격히 교통통제가 이뤄진 팔달령 고속도로를 지나 베이징 근교의 IT 산업단지를 시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앞서 오늘 아침 9시40분쯤엔 중국의 상무위원이 탄 것으로 추정되는 고급 차량들이 다오위타이로 잇따라 들어갔습니다.

이에따라 김정일 위원장과 중국 지도부의 개별회담이 시작됐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선 북한의 6자회담 복귀 문제가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열린 환영 만찬에는 중국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으며 공연을 곁들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밤 10시가 넘어서야 만찬이 끝났습니다.

김 위원장과 후 주석은 회담과 만찬을 합쳐 어제 하루에만 4시간 30분의 긴 시간 동안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중국의 외교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후진타오 주석과 북중정상회담을 한 차례 더 열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늘 저녁에 후 주석과 함께 북한의 가극 홍루몽을 함께 관람하는 것으로 방중 공식 일정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