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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이명박 대통령 내외도 올해는 색다른 어린이 날을 보냈습니다. 해마다 열려온 청와대 앞마당 행사대신 대통령 전용기로 어린이들을 초청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손석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달 도입된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에 처음으로 어린이 친구들이 초대됐습니다.
군인과 경찰관, 소방관 자녀들, 그리고 다문화가정 어린이 180여 명은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의 소개로 곳곳을 둘러본 뒤 퀴즈를 풀고 기내식을 대접받았습니다.
대통령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한 어린이의 질문에 김 여사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김윤옥/영부인 :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잖아요. 대통령이 되려면 남의 얘기도 잘 들어주고, 남을 배려할 줄도 알고, 모든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돼서….]
전용기 앞 마당에서도 질문 공세가 이어졌습니다.
[어린이 : 어린이 날 때 제일 기억에 남는 추억이 있다면 그걸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동네아이들하고 싸우지 말고, 늘 좋게 지내라는 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가지고, 어른이 되서는 절대 안싸워요. 저랑 싸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도 나는 절대 싸우지 않아요.]
대통령 내외는 어린이들과 동요에 맞춰 짝짓기 놀이도 했으며 이 대통령은 몰려 드는 어린이들을 챙기다 발이 엉켜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나라의 꿈과 희망인 어린이들을 위해 해마다 전용기에 초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재영,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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