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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초청기념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너무 뜨거운 관심 때문에, 행사장 진입까지 걸음을 제대로 옮기지 못할 정도였는데, 뉴욕 이현식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뉴욕을 처음 찾은 김연아 선수가 짧은 드레스와 굽높은 구두로 한껏 멋을 냈습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명'의 초청만찬에,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 음악인 엘튼 존 같은 명사들과 함께 초대받았습니다.
세계적 스타면서도, 다른 스타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설레는 표정입니다.
[김연아/올림픽 피겨 챔피언 : 많은 유명인들을 보게 되어서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운동선수 중에 (테니스의) 페더러 선수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팝가수) 레이디 가가…]
행사장 앞에 도착한 김연아는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 때문에, 10m를 걸어가는데 5분 이상 걸렸습니다.
김연아 선수는 모두가 궁금해하는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지금은 '피겨선수'라면서, 결정된 계획은 아직 없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천천히 생각하면서, 충분히 생각을 하고, 정말 옳은 길로 갈 수 있도록 생각중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자신이 어릴 때 미셸 콴 선수를 보며 그랬듯, 어린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힘든 과정을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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