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전주 국제영화제가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화제가 초반흥행에 성공하면서 평일에도 상영관이 몰려있는 영화의 거리는 관객들로 북적입니다.
영화제 티켓 판매소 옆에 있는 티켓나눔터에는 영화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이 혹시나 반환되는 표가 없는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정은/전주시 중화산동 : 티켓 구하고 싶어 혹시나 해서 마지막으로 여기 장소를 찾았는데, 이제 시간이 거의 다 돼서 여기서도 못 구하고 갈 것 같아요.]
[이성민/JIFF자원봉사자 : 오늘(4일)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상영작 반절이상이 지금 매진되고 있습니다. 호흥이 매우 뜨겁습니다.]
주말과 휴일이 끼어있던 초반 나흘동안 평균 좌석 점유율은 91%.
10주년 기념으로 많은 행사가 진행됐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습니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전주프로젝트 마켓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가능성 있는 독립영화를 선정해 제작비를 지원하고, 좋은 영화가 국내외에 판매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민병록/영화제 집행위원장 : 감독이 제작비가 없어서 영화를 못 만드는데 그런 기회를 주고, 또 독립영화 성장과 함께 지원도 해주고, 또 제작자와 투자자들을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장을 마련해서…]
이번 프로젝트 마켓에는 투자사와 배급사, 제작사 등 모두 81개 영화관련 단체가 참가했습니다.
중반전에 접어든 전주국제영화제.
독립영화제의 정체성과 대중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펼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