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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쓰레기 더미에 몸살 앓는 장경리 해변

문경숙

입력 : 2010.05.04 13:48


장경리 해변은 100년이 넘는 노송숲이 1만여평 병풍처럼 둘러쳐저 있어서 시원한 그 늘을 제공할뿐 아니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소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해변은 작은 모래와 자갈로 완만한 백사장이 1.5km가 펼쳐저 있다.

파도가 잔잔하기 때문에 가족들과 해수욕을 즐기면서 갯벌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수평선너머로 떨어지는 낙조는 서해안의 낙조가운데 으뜸으로 꼽을 수 있을 만큼 아름답다.

이러한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는 장경리 해변이 쓰레기 더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요즘엔 피서철이 따로 없다. 주5일 근무로 여가 시간이 늘어나면서 평상시에도 많은 사람들이 장경리 해변을 찾고있다. 현재 사용할 수있는 공동화장실은 캠핑 야영장앞에 딱 한 곳뿐이여서 불편을 주고 있다. 피서철에만 해수욕장을 관리할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한 해수욕장 욕장 주변시설물의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문경숙 SBS U포터 https://ublog.sbs.co.kr/unicorn4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