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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갈 때는 맛있는 음식이 따라와야 기분도 들뜨고 더 신나게 즐길 수가 있겠죠?
오늘은 각종 소풍 준비물들. 입이 심심할때 참 좋은 마른오징어부터 아이들 좋아하는 쥐치포, 김밥용 김까지 나와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나온 것들은 특별히 선별한 거라면서요?
[임대섭/유통전문가 : 네. 오늘 올라온 건해산물들은 전국의 각 지역의 소문난 특산물들만 모아 마련했습니다.]
그래요? 어디에서 온 것들인데요?
[전문가 : 네, 먼저 김은 완도에서 올라왔는데요. 완도는 청정 바다 갯벌에다 적조현상이 적고 수온도 낮아 김 양식에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깊고 맑은 동해바다에서 잡은 오징어는 고소하면서 단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요. 동해 포항일대에서 잡아 말린 쥐치포는 두께가 두껍고 육질이 쫄깃합니다.]
말씀을 들으니 이제 공감이 가네요.
그런데 마른 해산물은 뭘 보고 골라야 하죠?
[전문가 : 김밥용 김은 빈 공간이 없으면서 검은색이 진하고 광택이 나는 것을 고르시면 좋고요. 마른 오징어는 다리의 빨판이 손상 없이 온전하며 몸통에 검은색 핏줄이 선명하고 표면에 하얀색 가루가 많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또 국내산 쥐치포는 붉은빛이 나면서 뼈가 군데군데 보이며 구웠을 때 잘 말려 올라가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역시 국내산 쥐치포는 좀 다르네요.
그럼 오늘 가격은 어떤가요?
[전문가 : 네, 여기 있는 국내산 건해산물은 수입산 보다 비교적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데요. 현재 김밥용 김은 30매에 2,800원, 마른 오징어는 8마리에 11,900원이며 쥐치포는 160g에 9,8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먹을 거니까 믿을 수 있는 우리 것이 참 좋겠죠.
군것질용으로 말이 필요 없겠지만 우리 몸에 어디에 좋은지 좀 짚어 주세요?
[임동국/한의사 : 네, 세 가지 모두 장점이 많지만 공통적으로 가진 효과가 있는데요. 바로 김의 포피란 성분과 오징어, 쥐치포의 타우린 성분이 혈액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줄여 성인병을 예방하고 시력회복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근육의 피로를 회복시켜 주어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건강 유지에 좋습니다.]
그러니까 나들이 갈 때 먹으면 입도 즐겁고 몸도 가벼워지겠네요?
그럼 이번엔 내일 어린이날에 준비하면 딱 좋을 나들이 음식을 만들어 볼까요?
<김가루 폭탄주먹밥 만들기>
1. 뜨거운 밥에 간장, 참기름, 깨를 넣고, 고루고루 섞어준다.
2. 김을 보통 불에 앞뒤로 구워서 가위로 최대한 잘게 썰어 김 가루를 만든다.
3. 계란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밥을 뭉치고 가운데에 홈을 판다.
4. 홈 안에 삶은 메추리알, 다진 단무지를 넣고 홈을 밥으로 막아 주먹밥을 만든다.
5. 같은 방법으로 햄, 다진 치즈를 넣고 여러 종류의 주먹밥을 만든다.
6. 주먹밥에 김가루를 골고루 묻혀서 담아낸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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