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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입력 : 2010.05.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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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늘(3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특별열차 편으로 중국 단둥을 거쳐 오늘 오전 다롄에 도착한 김 위원장 일행이  시내 중심가인 푸리화 호텔에 들어간 것이 목격됐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이 시내로 이동하는 오전 1시간 동안에는 시내 교통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 일행 가운데 유력한 후계자인 3남 김정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이번 방중이 후계구도 확정과도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롄에서의 일정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북한이 개발하고 있는 라진항 건설 계획 등 경제 협력 문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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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늘 아침 중국 국경을 넘은 사실을 공식 확인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후진타오 주석을 언제 만날지, 또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어떤 말을 할지 정부는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일단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을 통해 북한은 천안함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주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 주석이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 향후 천안함 사건을 둘러싼 정세는 급변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사흘 전 한중 정상회담에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중국의 협조를 후 주석에게 요청했습니다.

당초 정부는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할 경우 6자회담 복귀를 선언하는 등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천안함 사건 이후 상황이 바뀌면서 정부는 천안함 침몰 원인 조사가 끝날 때까지 6자회담 재개를 미루기로 미국 등 관련국들과 의견 조율을 마친 상태입니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에서 6자회담 복귀를 선언하더라도 이제는 우리측에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김 위원장의 방중 행보를 지켜보며 주변국들과 협력을 강화해 천안함 사건 원인 규명과 그에 따른 책임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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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서울시장 후보를 뽑는 당내 경선이 조금전 오후 2시부터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오세훈 현 시장과 나경원,김충환 의원 등 3명이 후보로 나섰으나 사실상 오 시장과 원희룡 의원과 후보단일화에 성공한 나 의원간의 맞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오 시장측은 대세론은 굳어졌다며 서울 당협위원장 절반이 넘는 36명을 확보한만큼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나 의원도 단일화가 돌풍을 일으켜  바닥이 움직이고 있다며 대역전승을 자신했습니다.

서울시장 후보는 대의원과 일반당원, 국민참여선거인단의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2대 3대 3대 2의 비율로 반영해 결정하는데 오후 6시쯤 후보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오는 6일 서울시장 경선을 여론조사를 통해 치릅니다.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는 '일자리 부시장'을 임명하는 등 고용공약을 발표하면서 본선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계안 예비후보는 한 전 총리와의 TV토론이 무산돼 무늬뿐인 경선이 됐지만 당의 승리를 위해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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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석달 연속 2%대를 기록하며 안정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소비자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고, 전월 대비 0.5% 올랐습니다.

하지만 생선·채소·과실류 등 신선식품 지수는 저온 현상과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온의 영향을 받아 지난 해 4월보다 12.1%, 전달보다는 6.3%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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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텔레콤도 휴대전화 요금을 초 단위로 계산하는 '초당 과금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KT와 LG텔레콤은 오는 12월 초당과금제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런 입장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초당과금제는 이동통신사가 10초당 18원을 과금하는 방식을 1초당 1.8원 과금으로 바꾸는 것으로 11초, 12초 등도 20초 요금이 부과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지난 주말 미국 남서부 일대에 폭우가 쏟아져 최소한 5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실종됐으며 이재민도 수백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주말 노동절을 맞아 독일 베를린에서 대규모 시위가 있었는데 경찰이 뚜렷한 이유없이 시위자를 마구 폭행해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동해안과 경남해안, 경북내륙 일부지방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산불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서울 경기지방에 구름이 많겠고 그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0도~20도, 낮 최고기온은 20도~30도로 오늘과 비슷해 남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