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위성2호 조립완료 오는 6일 페어링조립
교육과학기술부는 나로우주센터로 이송된 나로호 2단과 과학기술위성 2호 조립을 마치고 위성 보호덮개인 페어링 조립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교과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2단 킥모터(고체엔진)와 탑재부의 조립을 시작으로 같은달 27일 성능 점검이 완료된 과학기술위성 2호와 조립을 끝냈으며 오는 6일 페어링과의 조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조립이 완료된 나로호 상단은 각종 센서들을 점검하고 하단부 1단과의 연결부위를 점검하는 등 이달 중순까지 막바지 점검을 진행한다.
아울러 기밀(氣密)시험, 탑재장비 전기시험 등을 수행한 나로호 1단은 탑재 배터리와 역추진 모터 등을 설치하고 이달 중순까지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다.
앞서 교과부는 지난 1차 발사 시 비정상 분리됐던 페어링에 대해서는 나로호 발사조사위원회에서 규명한 추정 원인과 개선 방안에 따라 페어링 분리기구 보완, 방전 방지대책 마련 등의 보완조치를 완료했다.
또 지난 2월말 페어링 지상 분리시험을 통해 이를 검증한 후 최종 확인을 위해 지난달 15일 마지막 분리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나로호 조립작업과 병행해 나로우주센터에서는 발사대시스템, 추적 시스템, 계측시스템, 통제장비 등 모든 발사시설에 대한 성능점검 및 성능유지를 위한 일련의 작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한편, 내달 9일로 잡힌 나로호 2차 발사가 약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오는 4일 교과부 김영식 과학기술정책실장 주재로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 상단과 1단의 조립·준비 상황을 종합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나로호 총조립과 발사대 준비 완료 등 발사준비가 마무리되는 D-7일 발사 준비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D-1일 나로호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교과부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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