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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인원 철수 완료…한국인 직원 귀환

입력 : 2010.05.03 10:11

중국인 직원 2명 포함해 16명만 잔류


북한의 금강산관광지구 내 부동산 동결 및 관리 인원 추방 조치에 따른 현지 인력의 철수가 3일 일단 마무리됐다. 

현대아산 등에 따르면 금강산지구에서 근무해온 현대아산 직원 18명과 에머슨퍼시픽 등 5개 협력업체 관계자 6명 등 한국인 직원 24명이 이날 오전 9시40분께 동해 선육로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환했다. 

이에 따라 전날 중국인 직원 36명이 귀환한 데 이어 이틀 동안  금강산관광지구에서 시설관리를 해온 60명이 남측으로 내려왔다. 

금강산 인력의 철수 작업이 완료되면서 현지에 남은 인원은 현대아산 직원 12명과 골프장 사업자인 에머슨퍼시픽 소속 4명 등 모두 16명이다. 

이들 가운데 한국인은 14명이고 현대아산 소속의 중국 직원 2명도 포함돼 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0일 금강산지구의 부동산 동결 및 몰수 조치를 마친 뒤 '금강산관광지구에 16명만 남기고 나머지 관광관련 인원은 5월3일 오전 10시까지 철수하라'고 통보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