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2개 기업, 연합형태로 전시관 만들어 폭발적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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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중국 경제의 상징, 상하이는 지금 오늘(1일) 개막한 '엑스포'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13억 인구의 대국답게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중국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도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현지에서 표언구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후진타오/중국 주석 : 2010년 중국 상하이 엑스포 개막을 선언합니다.]
엑스포 단지가 들어선 상하이 황푸강 상공은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아졌습니다.
베이징 올림픽에 비해 개막식은 간소했지만 LED 조명와 불꽃놀이는 '동양의 진주'라는 상하이를 더욱 빛나게 했다는 평가입니다.
[마지엔/대학생 : 놀라워요. 외국인들이 열정적이고 친절한 중국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외국인들이 더 많이 왔으면 좋겠어요.]
사상 최대의 경제올림픽답게 개막 첫날부터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중국에 진출한 12개 우리 기업들이 만든 전시관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세계 일류 기업들의 홍보 각축장에서 기업 연합형태로 전시관을 만든 곳은 우리나라와 일본뿐입니다.
무역협회측은 기업관을 찾는 관람객수는 7천만 명에 이를 것이라며, 2조 4천억 원 정도의 대중국 수출 증가 효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영호/한국무역협회 부회장 : 지금의 경제위기를 탈출하는 데는 중국 내수시장 만한 곳이 없다, 그러려면 우리나라 기업을 알리는 그런 장을 만들어야 한다.]
또 우리나라와 기업들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면서 중국 관광객이 늘어나는 등 부수적인 경제 효과까지 4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영상취재 : 김연철, 영상편집 : 염석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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