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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안함 희생장병 46명의 영결식이 끝난 뒤 평택 2함대에는 90대의 운구 차량이 해군 가족과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2함대를 떠났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평택 2함대입니다.)현재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고인들을 실은 운구 행렬은 조금 전 2함대를 떠났습니다.
운구 행렬은 2함대 정문까지 많은 시민들의 배웅을 받으며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향했습니다.
해군 가족과 주민들은 고인들이 살았던 해군 아파트 앞 도로에 국화 꽃잎을 뿌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습니다.
인원 제한으로 영결식에 참석하지 못한 조문객들은 분향소에 설치된 TV 앞에서 고인의 넋을 기렸습니다.
일반 시민들도 2함대 밖에 길게 늘어서 고인들의 운구 행렬을 배웅했습니다.
영결식이 끝나고 운구 행렬이 군항부두를 지날 때 5초간 기적을 울렸고, 평택항에 정박한 모든 승조원들은 해군 최고 예우의식인 대함 경례로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운구 행렬은 천안함 희생장병 46명의 유골함이 있는 차량 2대와 유족들이 탑승한 차량 등 모두 90대가 이동하는데요.
대전 국립현충원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해 2시간 동안 이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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